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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때 부모를 잃은 아이들과 남편을 잃은 여성들을 돕기 위해 탄생한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이 창립 60주년을 맞았다. 11일 서울 중구 저동영락교회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배우 김혜자 씨(오른쪽)가 케빈젱킨스 총재로부터‘국 제총재 특별 감사패’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젱킨스 총재 서울 방문…“빈곤퇴치, 한국 역할 기대”

6·25전쟁에서 부모를 잃은 아이들과 남편을 잃은 여성들을 돕기 위해 탄생한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이 창립 60주년을 맞았다. 한국월드비전은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월드비전 홍보관에서 창립 6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박종삼 회장, 국제월드비전 케빈 젱킨스 총재와 함께 지난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 비정부기구(NGO)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1950년 12월 대한민국 최초의 모자보호시설 ‘부산 다비다모자원’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월드비전은 조국의 비참한 현실과 어려움 속에서도 이웃을 사랑으로 끌어안아 일으켜 왔다”고 회고했다. 그는 이어 “1991년 40년간 받던 외국 원조를 멈추고 스스로 우리의 이웃과 세계 이웃을 돌보기 시작한 지 20년, 월드비전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과 대한민국 40만 후원자들의 놀라운 사랑의 실천은 벅찬 감동이 아닐 수 없다”고 덧붙였다.

젱킨스 총재는 “한국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주최하는 선진국으로 성장했다”며 “11월 11, 12일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개발도상국 172개국이 모여 지구촌 빈곤 퇴치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하는 실천적인 개발의제를 채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변신한 한국이기에 무엇보다 필요한 의제라고 생각한다”며 한국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미지 기자 imag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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